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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신애·지희 “연장했으면 좋겠어요” 글썽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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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9 19:19
2010년 3월 19일 19시 19분
입력
2010-03-19 19:12
2010년 3월 19일 1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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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진지희-서신애. [스포츠동아 DB]
“이제 못 보는 거예요? 시트콤 연장했으면 좋겠어요.”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하이킥)에서 해리와 신애로 사랑 받은 아역 배우 진지희와 서신애는 종영을 앞두고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9일 오후 서울 역삼동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에서 열린 ‘하이킥’ 종방연에 참석한 진지희는 “이제 하이킥 식구들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슬퍼요. 시트콤 연장했으면 좋겠어요”라며 출연자들과의 작별을 아쉬워했다.
서신애 역시 “시트콤이 끝나면 학교도 가고 가족들이랑 같이 있을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끝나니까 슬퍼요. 앞으로 영상통화도 하고 문자도 보내면서 자주 연락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시트콤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서신애는 남산 타워에서 아빠를 만나는 장면을 꼽았고, 지진희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따라한 장면을 회상하며 “스케이트장이 너무 추워서 울면서 찍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너무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말했다.
‘하이킥’이 방영되는 동안 ‘빵꾸똥꾸’라는 유행어로 사랑받은 진지희는 “김병욱 감독님이 만들어 주신 ‘빵꾸똥꾸’ 덕에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순재는 두 아역들에 대해 “이 두 친구들은 정말 천재적인 연기 소질을 타고 났다. 어른들이 하지 못할 것 같은 연기도 거뜬히 해내고 미래의 주연감들이다. 정말 이런 아역들은 처음 봤다”며 극찬했다.
이 날 종방연에는 이순재를 비롯해 정보석, 오현경, 윤시윤, 황정음, 광수, 유인나, 서신애, 진지희가 참석해 스태프들과 ‘하이킥’의 마지막 회를 시청하며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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