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블래터 FIFA 회장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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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월 24일 1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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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FIFA 부회장 월드컵 유치 행보 박차

정몽준 부회장. 스포츠동아DB
정몽준 부회장. 스포츠동아DB
이명박 대통령과 스위스 방문

월드컵 유치 행보 본격적 박차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이 월드컵 유치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정 부회장은 2022년 월드컵 유치 활동과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25일 출국한다. 정 부회장은 27일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를 방문,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을 만난다.

12월 2일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열리는 집행위원회의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에 앞서 FIFA 부회장 자격으로 한국의 월드컵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과 블래터 회장과의 만남은 월드컵 유치에 힘을 보태줄 전망이다.

정 부회장은 “독일의 경우 2006년 월드컵을 개최해 동서독의 문화적 통일을 완성한 것처럼 우리도 2022년 월드컵을 개최할 경우 문화적 통일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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