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8-08-26 02:562008년 8월 26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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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가을. 벌써부터 고소한 전어 굽는 냄새. 윤기 자르르한 햇곡식. 시골 아스팔트길에 널린 붉은 고추. 살아 펄펄 뛰는 생선처럼, 왁자지껄한 새벽어시장. 가지가 찢어질 듯 매달린 밤송이들. 안 먹어도 배부른 계절. 아침은 황제처럼 든든하게 먹고, 점심은 마음에 점찍듯이 가볍게 먹고, 저녁은 거지처럼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김화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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