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7년 11월 24일 03시 04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산타가 사라진 월가(街)’…. 외신에는 미국의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기사들로 가득하다. 얼마 전까지 장밋빛 전망이던 여의도 증권가도 잔뜩 몸을 낮췄다. 외환위기 10년. 요 며칠 계속되는 회색빛 하늘만큼이나 마음이 묵직한 건 노숙자로 가득하던 서울역, 그 어두운 기억의 터널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탓일까.
이나연 기자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