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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0월 18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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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나서 돌아서면 또 배가 허전하다. 가방 속엔 초콜릿, 과자가 늘 동행한다. 덧입는 옷 덕분에 여름내 치렀던 살과의 전쟁에 대한 민감도도 떨어졌다. 가을은 정녕 절제와 인내심을 시험하는 비운의 계절인가.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식탐을 누를 수 없다면 물이 해법이다.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물은 많이 마실수록 좋다.
홍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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