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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7월 17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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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가까운 가족이 아닌 사회를 대상으로, 있는 사실을 숨기는 게 아니라 없는 사실을 꾸며 내는 경우 ‘병’이라고 정신과 의사들은 말한다. 화려한 경력과 열광할 대상을 원하는 사회, 허술한 검증 시스템이 병을 조장했다는 분석도 있다. 자연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콩 심은 데 콩이 나고 비구름이 모이면 비가 온다. 그래서 오늘도 비가 온다.
하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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