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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1월 1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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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즐겨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노래를 딱 0.5초 들려주고 가수와 제목을 맞히라는 코너가 있다. 주로 10대 취향이라 30대를 절망케 한다. 하지만 30대도 대번에 알아챈 가수가 있었으니. ‘까만 안경’의 이루다. 허스키한 목소리와 바이브레이션, 가수 태진아의 아들이었다. 위대한 유전자의 힘이여. 쌀쌀한 저녁. 유전자의 힘을 확인하러 집으로 가자, 어서.
하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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