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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0월 2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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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은 홀수를 양(陽), 짝수를 음(陰)으로 여겼다. 그래서 홀수 달엔 양의 기운이 배가 되는 1월 1일(설), 5월 5일(단오) 등을 쇠었다. 짝수 달엔 보름달 뜨는 보름날을 명절로 정했다. 음력 8월 15일 추석은 풍요·사랑을 가져다주는 음의 기운이 일년 중 절정에 이르는 때. 올 추석에는 날씨가 맑아 휘영청 밝은 보름달의 기운이 고향에 가득하겠다.
홍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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