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멕시코 모렐리아 트레스마리아스레지던셜GC(파72)에서 열린 3라운드. 김영과 박희정은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이날 1타를 잃은 임성아와 함께 6명의 공동 7위(이븐파 216타) 그룹에 포진했다.
공동 선두(8언더파 208타) 웬디 워드(미국), 카린 코크(스웨덴)에는 8타 뒤져 있지만 단독 3위(3언더파 213타) 내털리 걸비스(미국)와는 불과 3타차.
박희정은 이날 4∼7번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으나 이후 보기 3개로 주춤했다.
전날 공동 5위까지 올라섰던 임성아도 13번홀(파3)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낚았지만 11, 12번홀에서 연속 더블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우승권에서는 밀려났다.
안영식 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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