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판사집 파출부 ‘사모님’ 행세 억대사기

  • 입력 2004년 11월 14일 1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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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경찰서는 14일 판사 부인이라고 속여 1억7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이모씨(49·경북 예천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2년간 판사 변호사 집에서 파출부로 일해 온 이씨는 올 1월 김모씨(35·전남 장흥군)에게 접근해 “남편이 판사인데 직장과 값싼 경매아파트를 구해 주겠다”고 속여 1억2000만원을 가로채는 등 모두 5명에게 거액을 뜯어냈다고….

광주=김 권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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