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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29일 1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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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티는 부러지면 찜찜하지만 ‘행운의 골프티’(사진)가 부러지면 가슴이 설렌다. 드라이버부터 아이언, 퍼터, 골프장갑, 골프공까지 각종 경품이 적힌 롤페이퍼가 내장돼 있기 때문.
㈜케모풀라지(www.fortunetee.co.kr)가 개발한 ‘행운의 골프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징은 100% 당첨의 기쁨을 선사한다는 것. 18개들이 1박스(1만2000원)중 롱티 8개가 행운의 티인데 그중 1개에는 경품이 들어 있다.
연말까지 수도권 50개 골프장 프로샵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경품 중 골프클럽은 메이커 본사가 직접 집까지 배송해 주며 나머지 골프용품은 프로샵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제조업체측은 ‘행운의 티를 사용하면 티샷의 긴장감을 해소시켜 골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100% 밀가루를 소재로 만들어진 행운의 티는 부러지면 자연분해되는 환경친화적 제품.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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