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대투증권 '클래스1 투자신탁' 연6% 목표…세금우대

  • 입력 2003년 12월 17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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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형 펀드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간접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상품이다. 최근 금리가 급변동하면서 채권형 펀드 투자자들의 마음이 불안하다. 이들을 위해 1년 만기 채권에 맞춘 상품이 나왔다.

대한투자증권이 지난달부터 판매에 들어간 ‘클래스1 장기채권 투자신탁’은 자산의 약 80%를 잔존만기 1년 수준의 우량 회사채 및 금융채 등에 투자한 상품. 만기시 발생 가능한 유동성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상품의 투자기간은 1년 이상이며, 목표수익률은 저평가 산업 분석을 통한 자산선택으로 연 6% 수준 달성을 추구한다.

세금 우대 혜택이 가능하며 6개월 미만 중도해지 시 이익금의 90%, 1년 미만 중도해지 시 이익금의 70%가 수수료로 징수된다. 대투증권 전 지점에서 모집 판매하며 운용은 대한투자신탁운용이 담당한다.

정미경기자 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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