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그의 독재정치는 고도의 기술과 유교적 전통이 혼합된 일종의 ‘사이버봉건주의’라고 해야 할 것이다―피터 매스 뉴욕 타임스 객원기자, 19일자 뉴욕 타임스 매거진에서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마지막 황제’라는 제하로 분석하며 그가 이디 아민 같은 미치광이나 사담 후세인 같은 피에 굶주린 독재자가 아닐 수 있다며.
▽센트럴파크 공연은 내가 태어나기 직전에 열렸다. 이번이 내가 그들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23세 된 카이틀리 우즈, 19일 40만명의 관중을 끌어 모았던 1981년 뉴욕 센트럴파크 공연 이후 23년 만에 전미 순회공연에 돌입한 사이먼 앤드 가펑클의 디트로이트 첫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려온 6만여 관중의 열기를 전하는 AP통신의 인터뷰에서.
▽세상이 허망하다―노무현 대통령의 후보 시절 후원회장을 지낸 이기명씨, 19일 ‘대선 후 측근들 돈벼락’ 발언을 한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에 대해 노 캠프에 유씨를 소개한 사람으로서 느끼는 배신감을 토로하며.
▽뉴욕 유엔본부 앞 ‘트럼프 월드타워’에만 한국인 소유자가 200여명에 이른다―미국에서 한국인들을 상대로 부동산 거래를 중개해 온 외국계 S기업 관계자, 18일 최근 수년간 미국의 한인사회에 거액의 뭉칫돈이 유입된 흔적이 드러나고 있다고 밝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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