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을 잡는다’는 말 대신에 ‘손목을 잡는다’고 하겠다―고건 총리, 15일 총리공관에서 4당 정책위의장과 ‘정책협의회’를 갖는 자리에서 한나라당 이강두 의장이 “참여정부 출범 후 주5일 근무제 법안 등많은 법안을 통과시켜 줬는데 왜 국회가 발목을 잡는다고 하느냐”고 말하자 앞으로 적극 화합해 나가자는 뜻을 피력하며.
▽신당은 청와대의 방울소리만 듣는 맹마청령(盲馬聽玲·눈먼 말이 방울소리만 듣고 길을 가는 것)이냐―유종필 민주당 대변인, 15일 통합신당이 최초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선언 철회를 요구했다가 재신임 국민투표를 적극 지지하는 등 말을 바꿨다고 비난하며.
▽올해 대학 졸업자 10명 중 4명은 놀고 있다―취업전문업체 ‘스카우트’의 한 관계자, 15일 올해 4년제 대학 졸업자 30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63.3%만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대통령의 현재 문제는 정책문제이지 언론문제가 아니다―마사 쿰파 미국 타우슨대 교수, 14일자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정부 관료들이 전국적 신문과 방송이 자신의 정책을 제대로 소개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방언론을 상대로 대대적 홍보전에 나선 행태를 꼬집으며.
▽홍보수석과 대변인에게 물어보라―청와대 관계자들, 15일 노무현 대통령이 재신임 국민투표제안과 관련해 참모들에게 함구령을 내려 이에 대해 코멘트를 할 수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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