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연예]오현경씨 영화출연 거부 2억피소

  • 입력 2003년 8월 17일 1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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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규필름이 16일 “탤런트 오현경씨(33·여·사진)가 ‘O양 비디오’ 사건을 다룬 영화 ‘야다’에 출연키로 했으나 약속을 지키지 않아 영화 제작이 중단됐다”며 2억원의 출연료 반환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는데…

▽…강제규필름은 소장에서 “‘야다’에서 자신이 부정적으로 그려지는 것에 부담을 느낀 오씨가 영화사와 이견을 좁히지 못해 영화 제작이 중단됐고, 대체작 ‘블루’에 출연시키려 했으나 이번에는 해군측이 난색을 표명해 이 작품도 무산됐다”며 “미리 받은 출연료를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 제소 이유를 설명….

김수경기자 sk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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