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TV로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볼 때가…"

  • 입력 2003년 5월 12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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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볼 때가 가장 마음 아팠다―기아 타이거즈의 투수 이대진, 12일 약 2년8개월 만에 선발승을 올리며 재기한 소감을 묻자 몇 승을 올리겠다는 욕심보다 단지 마운드에 다시 선다는 것 자체로 기쁘다며.연합

▽실제 많이 들으시라는 얘기를 대통령에게 드리고 있다―대통령을 수행해 방미 중인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 11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생각과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일부의 조언에 대해.▽이라크 경제를 되살리는데 ‘오일 머니’ 만으로는 부족할 것이다―미국 워싱턴의 컨설팅업체 ‘PFC에너지’의 로빈슨 웨스트 회장, 12일 ‘아시아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라크 석유 수입은 생존에 필요한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외국인의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진 뒤에야 대규모의 이익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연합

▽사스가 발생하는 곳은 돼지도 고양이도 개도 인간도 함께 생활하는 곳이다―일본 자민당내 최대파벌인 하시모토파의 실력자 노나카 히로무(野中廣務) 전 간사장, 12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서 공공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과정에서 일본에서 사스 환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것은 상하수도 등 환경정비에 노력해온 덕분이라고 주장하며.연합

▽김대중 전 대통령은 우리들 가슴에 박힌 큐피드의 화살인 만큼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를 지켜주셔야 한다―민주당 장전형 부대변인, 12일 김 전 대통령이 와병 중인 것과 관련해 쾌유를 기원하는 논평에서.

▽기자실은 시민들의 알 권리를 대변하는 창구이며 부스는 이 같은 일을 지원하는 시스템일 뿐이다. 그러므로 공개행정을 위해 더 많은 기자들이 출입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염홍철 대전시장, 12일 정례 시정 기자간담회에서 언론관을 묻는 질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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