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종희(朴鍾熙) 대변인은 표결 직후 “황 교수는 그동안 기고문과 방송토론에서 편향된 이념을 보여 왔다”고 말해 한나라당 의원들이 주로 반대했음을 시사했다.
한편 국회는 본회의에서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으로 김희수(변호사) 홍춘의(국민고충처리위원회 조사1국장) 전해철(변호사) 이석영(전북대 농대 명예교수) 강경근(행정자치부 개인정보보호위원) 황상익(전국 교수노동조합 위원장) 서재관씨(전남 함평 중앙의원 원장) 등 7명의 임명에 동의했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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