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캡슐]심장수술 임상지원자 모집 外

▼심장수술 임상지원자 모집▼

순천향대 의대 부천병원 흉부외과에서는 심장질환 수술 임상지원자를 모집한다. 심장동맥이 심하게 좁아지거나 막힌 협심증 및 심근경색 때문에 심장동맥우회수술을 받아야 하는 환자가 대상이다.

수술 방법은 심장기능을 멈추고 인공심폐기로 혈액을 돌리면서 수술하는 기존 방법 대신 심장기능은 멈추지 않고 심장에 ‘박동성 혈류’를 발생시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티피엘에스(T-PLS)라는 기기를 사용하게 된다.

지원자는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통해 선발되며 총 수술비 700만∼1000만원 중 수술에 들어가는 부대비용 전액이 무료로 지원된다.

지원자의 부담은 입원료 진료비 포함해 200만∼300만원 정도. 지원자는 전화로 신청하거나 흉부외과 외래로 찾아오면 된다. 032-621-5306

▼'유방암예방 식이요법' 출간▼

서울대병원 외과 노동영 교수는 미국 의학 저널리스트이자 의학박사인 밥 아노트가 쓴 ‘유방암 예방 식이요법’이란 제목의 책을 최근 번역, 출간했다.

이 책은 유방암이 왜 발생하는지, 음식의 어떤 성분이 유방암의 발생을 억제하는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미국에서 출간 후 콩과 섬유질이 유방암을 막는 약제 역할을 한다는 편견을 불러일으켰다고 해서 미국 법정까지 가는 등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일조각 1만3000원.

▼투병문학상 후보작 공모▼

인제대 백병원과 동아일보사가 제정한 ‘제3회 투병문학상’의 후보작 공모 마감이 3주 남았다.

투병문학상은 진솔한 투병기가 환자와 가족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한다는 점에 착안해 2001년 처음 제정됐다.

응모 대상에는 환자의 투병기는 물론 환자의 가족과 친구 등의 간호 기록도 포함된다. 응모작 중 최우수상 1명(상금 150만원) 등 모두 18명을 뽑아 시상하며 최우수작은 동아일보 헬스 섹션을 통해 소개한다.

▽원고 마감=4월 30일(수)

▽원고량=200자 원고지 30∼50장 분량

▽접수 방법=우편 및 e메일 (우편:100-032 서울 중구 저동 2가 85 인제대 백병원 홍보실 투병문학상 공모 담당, e메일:paik@paik.ac.kr)

▽문의=02-2270-0532,3, www.pai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