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한국캘러웨이, 첫 조합형 풀세트 할인 판매

한국 캘러웨이골프가 사상 처음으로 ‘조합형 풀세트(사진)’를 출시했다.

불황에 빠진 국내 골프시장에서의 활로찾기가 가장 큰 목적. 하지만 소비자입장에서는 평소 마음에 두고 있던 ‘무기’를 파격적인 가격에 장만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제품구성은 드라이버(C4)와 아이언(뉴빅버사) 퍼터(오딧세이 DF) 캐디백 보스턴백.

방향안정성이 탁월한 C4 드라이버는 티타늄보다 더 강하면서도 가벼운 카본헤드를 장착, 빠른 헤드스피드를 낼수 있어 비거리 향상 효과가 크다고.

넓은 솔(밑바닥)이 특징인 뉴빅버사 아이언은 무게중심이 ‘극단적 저중심’으로 설계돼 롱아이언도 수월하게 띄울수 있어 캘러웨이 제품중 가장 치기 쉬운 아이언으로 정평이 나있다.

우주항공공학에서 쓰이는 스트로노믹 인서트를 사용한 오딧세이 DF(Dual Force) 퍼터는 토우-힐 밸런스를 이상적으로 맞춰 인기를 모았던 제품.

가격은 기존 낱개 가격의 합계(360∼400만원)보다 140만원 이상 저렴한 220∼260만원.

한편 한국 캘러웨이골프(02-3218-1980)는 수익금중 3000만원을 소년소녀 가장돕기 기금에 기탁할 예정이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