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관광수지 적자폭 확대가 불가피하다…˝

▽내국인 출국자의 월중 최고기록 행진이 계속돼 관광수지 적자폭 확대가 불가피하다-문화관광부의 한 관계자, 18일 내국인 출국자가 9월 말 현재 537만7306명으로 연말까지 7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지만 외래 관광객은 391만7000명에 불과한 수준이라며.연합

▽김민석 전 의원이 공양미도 내놓지 않고 심청이를 자임하며 떠나자 지지자들이 대신 공양미를 내놓고 있는 것 같다-노무현 대선캠프, 17일 평소 하루 100만원도 되지 않던 인터넷을 통한 후원금 모금액이 김 전 의원이 탈당한 이날 5500만원이라는 사상 최대 액수를 기록했다며.연합

▽대통령 출마는 돈벌기 위한 것이 아니다-정몽준 의원, 18일 경실련 주최 토론회에서 친(親)재벌정책을 펼 것을 우려하는 질문이 나오자.연합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미국 증시의 급등에 민감한 반면 급락에는 둔감하다-홍순표 애널리스트, 18일 미국 증시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에서 외국인 매도 규모가 오히려 줄어든 것은 기술적 반등을 염두에 둔 매매패턴을 구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연합

▽올해 한국토지공사가 분양한 토지를 매입한 고객의 97%가 이익을 봤다-토지공사의 한 관계자, 18일 ‘고객과의 만남’ 행사에서 토지매입 고객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손익이 발생했다고 답한 총 303명 중 294명이 ‘이익을 봤다’고 응답했다며.연합

▽한국의 바이오 벤처기업들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은 비좁은 한국시장만 겨냥하고 있기 때문이다-문철소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교수, 18일 세계지식포럼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바이오 제약 시장이 좁고 건강보험 규제도 심해 바이오 벤처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내기가 어렵다고 지적하며.연합

▽한국이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것만큼의 한국농구연맹(KBL) 홍보는 없다-김영기 KBL 부총재, 18일 KBL 신사옥 입주 기념식 때 한국 농구 대표팀에 포상금 3억원을 전달하겠다며.연합

▽퇴직을 하면 아내를 외조할 수도 있겠지요-18일 명예퇴직을 신청한 강지원 서울고검 검사, 앞으로 입시위주 교육에서 탈피한 전인교육 모델을 만들고 싶고 부인인 김영란 현 서울지법 부장판사를 외조할 수도 있다며.연합

▽한국이 세계 제1의 브로드밴드(초고속 인터넷) 이용국이 될 것으로 본 사람은 많지 않았으나 그것은 현실이 됐다-영국 일간 가디언지, 17일 한국이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후 ‘디지털이 아니면 죽음’이라는 신조로 단 5년 만에 일궈낸 ‘기적’을 소개하며.연합

▽우리가 24년간 전쟁을 치렀다는 이유만으로 예뻐질 자격이 없단 말인가-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활동하는 여권운동가 파티마 가일라니, 17일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에게 서방식 미용학원을 선보이려는 계획이 국내에서 열띤 찬반론을 불러일으키자.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