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AG]亞경기 한국선수단 해단식

  • 입력 2002년 10월 15일 17시 48분


부산아시아경기대회에서 당초 목표였던 종합 2위를 달성한 한국 선수단이 15일 오전 11시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한국 선수단은 이날 대한체육회 이연택 회장과 유홍종 선수단장, 장창선 총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치르고 대한체육회가 마련한 버스를 타고 상경해 해산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 96, 은 80, 동메달 84개를 획득해 금 150, 은 84, 동메달 74개의 중국에 이어 종합 순위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98년 방콕대회에 이어 2위에 올라 아시아 스포츠 최강국의 위상을 지켰다.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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