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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8월 28일 1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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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8일 “월드컵 이후 탑승객이 다소 감소한 점을 감안해 올 3월 1일 신설한 두 코스의 운행간격을 다음달 1일부터 현행 30분에서 1시간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야간코스 운행시간도 종점 도착 기준으로 기존 오후 11시반에서 10시 반으로 1시간 앞당긴다.
시는 이 밖에 10월경부터 시티투어버스 도착 시간을 예고하는 ‘도착안내시스템’을 2, 3곳에 시범 설치하고 버스 안에서 영상으로 안내해 주는 ‘영상안내시스템’도 곧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서울시티투어버스는 월드컵코스와 야간코스 외에 도심순환코스, 고궁코스 등이 있으며 신설을 검토했던 강남코스는 2004년 이후 새로 만들기로 했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