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대 의예 360점-법학과 324점＂

부산의 한 유명 입시학원이 최근 실시된 전국 고교 3학년 학력진단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 부산 울산 경남지역 대학에 지원가능한 수능점수를 21일 발표했다.

이 학원은 인문계열의 경우 부산 울산 경남권 4년제 대학에 지원이 가능한 최저 점수는 148점(학생부 석차 백분율 85%) 이상이며, 중상위권 학과는 269점(석차 백분율 28%)은 돼야 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자연계열의 최저 점수는 146점(석차 백분율 86%) 이상이며, 의예 한의예 치의예 약학계열은 346점(석차 백분율 6%), 상위권 학과는 299점(석차 백분율 24%) 이상이면 지원가능한 것으로 전망됐다.

지원가능 대학을 점수대 별로 보면 인문계는 △342점 부산대 영어교육과 △324점 부산대 법학과 △301점 부산대 국어국문과, 경상대 외국어교육과 △285점 부경대 영어영문학부, 동아대 국제관광통상학부, 울산대 영미어문학부 △250점 경성대 법학과, 부산외대 중국어과, 울산대 경영학부, 신라대 역사교육과 등이다.

자연계는 △362점 동의대 한의예과 △360점 부산대 의예과 △354점 동아대 의예과, 경상대 의예과 △346점 경성대 약학과 △311점 부산대 건축학부, 인제대 임상병리과 △280점 부산대 생활환경과학군, 부경대 수산교육과, 울산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248점 동아대 재료금속·화학공학부, 경상대 수학·통계정보학부, 창원대 시스템공학과 등으로 나타났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