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서양의 관상학 그 긴 그림자' 외

  • 입력 2002년 8월 16일 18시 15분


▽서양의 관상학 그 긴 그림자

설혜심 지음 한길사

아리스토텔레스의 ‘과학적 관상학’부터 19세기 선풍을 일으킨 골상학, 나치즘의 인종주의 등 유럽 역사 속에서 한때 맹위를 떨쳤으나 오늘날 잊혀진 관상 및 골상학을 조명한 연구서. 2만2000원.

▽오월지역의 수향을 찾아서

권석환 외 지음 다락원

‘와신상담’ ‘오월동주’의 고사가 탄생한 중국 남부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조명. 문학 조경학 건축학 등의 눈으로 본 다각적 분석과 풍부한 사진자료가 실려있다. 1만3000원.

▽백제에서 건너간 일본천황

이시와타리 신이치로 지음 지식여행

‘오늘날의 일본인은 고분 시대에 대량으로 도래한 한국인에 기원을 두고 있다’. 일본 민족과 황실의 계통을 고대역사학, 형질인류학 등 다양한 시각을 통해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진 고대사 왜곡을 고발. 1만7900원.

▽천상의 노래

비노바 바베 지음 실천문학사

인도 철학의 꽃이라고 불려지는 ‘바가바드 기타’를 강의록 형식으로 엮은 책. 바가바드 기타는 고대 인도의 서사시 ‘마하바라타’ 중 철학적 영적인 부분을 가려뽑은 텍스트. 인간 본성에 숨은 선과 악의 투쟁을 조명. 1만2000원.

▽우리말의 화용적 양상과 지도 방법

이종철 지음 박이정

우리말을 정확하면서도 창의적으로 사용할 능력을 기르기 위해 화용론(話用論)을 활용해 우리말의 사용 양상을 연구한 책.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지도 방법을 제시했다.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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