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플라자]삼성화재-SK생명 등

■삼성화재는 리베이트(보험가입 대가)의 재원이 돼온 판매조직의 수당을 삭감해 보험료를 낮춘 건설공사종합보험을 판매한다. 삼성화재는 설계사와 대리점 등 판매조직에 주어지는 수당과 수수료 지급률을 50% 깎아 기존 건설공사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8% 싸다고 설명했다.

■SK생명은 필요한 보장을 직접 선택해 설계할 수 있는 어린이 보험인 ‘OK! 나는 미래다’를 내놓았다. 이 상품은 결핵 식중독 심장병 맹장염 폐렴 천식 뇌수막염 탈장 등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에 대해 수술비와 입원치료비를 지급한다. 특히 부모 사망시 매년 최고 300만원까지 학자금을 보조해주는 유자녀학자금특약, 영구치를 상실했을 때 대비할 수 있는 치아치료특약 등에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은 60대 장년층은 물론 노후의 치매 및 간병에 대한 관심이 많은 40대 이상의 중년층을 대상으로 ‘무배당 장기종합 아름다운 노후간병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질병과 신체부상 쇠진 등으로 인한 치매나 활동 불능 등 개호상태가 180일 이상 지속되면 6000만원의 간병비용을 지급한다. 또 사망과 암 뇌중풍 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진단, 상해나 질병의 의료비 등을 보장한다.

■동양화재는 80세까지 보장하는 변동금리형 ‘무배당 장기종합 한평생지킴이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기존 상품과 달리 실세금리를 반영한 변동금리형이지만 급격한 금리 하락 등으로 인한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저 4%는 보장하도록 설계했다. 가입연령은 15∼6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