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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3월 11일 1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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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와 공군은 11일 이같이 밝히고 월드컵 경기 시간을 전후해 경기장 인근 상공에 F16 등 최신예 전투기를 초계 비행토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또 경기장 인근의 나이키와 호크 등 방공포 부대에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투감시 체제를 유지토록 할 계획이다.
합참은 이날 월드컵경기장의 대테러 훈련의 일환으로 전국 민간항공기 공중납치에 의한 공중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극우 과격 분자들에 의해 공중 납치된 여객기가 전주 월드컵경기장을 향해 자살테러를 감행하는 상황을 가상한 이 훈련에는 공군 전투기 2대와 C130 수송기, 인근 방공포 부대 등이 참가했다.
윤상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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