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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28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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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개전 초기 북한군 전차와 자주포에 대한 아군의 공포심을 없애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 소령은 충북 음성 전투, 경북 영천 304고지 전투 등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웠으며 1951년 1월 수색중대장으로 근무하던 중 영월 전투에서 28세의 나이로 전사했다. 정부는 그해 10월 대위였던 심 소령에게 위관급 장교로는 최초로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했으며 소령 특진을 추서했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