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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24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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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은 세균이 검출된 이들 제품에 대해 품목 제조정지 및 기존 제품 폐기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도록 관할 기관에 통보했다.
즉석식품은 조리가공된 식품을 다시 고압가열살균솥(레토르트)에 넣어 섭씨 105∼120도의 온도에서 살균해 장기간 보존할 수 있도록 만든 저장식품으로 고온 살균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어떤 세균도 검출돼서는 안 된다.이에 앞서 제일제당은 자사 제품에 대한 자체 검사에서 미생물 검출을 확인해 21일 시중에 유통된 ‘레또 미트볼’ ‘햄버그 스테이크’ ‘불고기 햄버그’ ‘바베큐치킨’ ‘탕수완자’ 등 5개 제품 전량에 대해 자진 회수(리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문철기자>full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