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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18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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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7시30분 KE683편을 시작으로 첫 취항한 이 노선에는 B737-800기종(좌석 160석)의 항공기가 투입됐다. 매주 화, 토요일 2회 왕복 운항한다. 인천에서는 오후 7시30분, 하노이에서는 오후 11시30분(현지시간)에 각각 출발한다.
하노이 주변에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동양의 3대 절경 중 하나인 하롱베이를 비롯해 유서깊은 사찰 등이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인 호치민시와 인천 간을 주 5회 운항하고 있다.
<박희제기자>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