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종 동아닷컴 사장, 강병국 예스24 이사, 소설가 이순원 구효서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추리소설 '거짓'을 출품해 영예의 대상을 받은 장용호씨(26)에게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됐다.
또 판타지 부문 당선작 '체, 예수?'를 출품한 홍승희씨(29)와 무협부문 당선작 '강호비록'을 출품한 조성욱씨(31)에게 각각 상금 1000만원이 전달됐다.
이순원 심사위원장은 "'거짓'은 문장과 심리묘사가 뛰어나며 추리소설이 가져야 할 반전의 논리가 탄탄하다"며 대상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당선작은 내년초 ‘예스24’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허지영/동아닷컴 기자 creamro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