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주의 선전속에 농심 주가의 급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농심은 17일 전날보다 2500원 오른 7만2500원에 마감하며 올해 최고 주가를 4일 연속으로 경신했다. 지난달 1일 주가가 5만8800원이었으니 1달반만에 1만5000원 가량 주가가 오른 셈. 농심 주가 상승 원인은 최근 기업 실적 호조로 시장점유율이 증가했다는 점과 해외 경기에 영향을 덜 받는 내수 관련주라는 점이 꼽힌다. 농심은 올해 연말 기준 예상 시장점유율이 67%대로 2위업체와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