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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1월 14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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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활동중인 류시훈 7단이 일본서열1위 기전인 기성전
도전권을 따냈다.
류 단은 지난8일 도쿄 일본기원에서 벌어진 제26기 기성전 도전자결정전에서 조치훈 9단을 상대로 194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고 도전권을 획득했다.
지난해부터 양대리그 제도로 본선을 치러온 이 대회에서 류7단은 A조에서, 조9단은 B조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었다.
현재 타이틀 보유자는 대만출신의 왕리청(王立誠) 9단. 왕9단은 현재 기성전 2연패를 기록중이다.
도전7번기 제1국은 내년 1월 10,11일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우승상금은 4200만엔(한화 약 4억5000만원)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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