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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26일 1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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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노동기구(ILO)의 보고서에 따르면 95년 5.5%이던 한국의 청년실업률(15∼24세)은 지난해 12%로 늘어났다. 이는 성인실업률의 2.6배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한국의 청년실업률은 미국 일본 태국에 비해서는 높지만 ILO가 선별적으로 조사한 대상국가들 중에서는 낮은 수준이다.
세계 청년실업자는 6600만명으로 추산되며 이는 총 실업인구 1억6000만명의 41%에 해당한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하종대기자>orion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