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최경주 첫날 공동 70위 부진

  • 입력 2001년 10월 26일 18시 08분


최경주(31·슈페리어)가 미국PGA투어 뷰익챌린지대회(총상금 340만달러) 첫 라운드에서 공동 70위(1언더파 71타)에 머물렀다.

3주 만에 미국투어에 출전한 최경주는 26일 조지아주 파인마운틴 캘러웨이가든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동타를 기록한 선수가 20명에 이르고 1타차 공동 91위도 11명에 달해 2라운드에서 분발하지 않으면 컷오프 탈락도 우려된다.

시즌 상금랭킹 4위를 마크 중인 비제이 싱(피지)과 올 혼다클래식 공동 2위가 생애 최고성적인 조프 오길비(호주)가 각각 버디만 8개씩 골라내는 완벽한 플레이로 64타를 쳐 공동 선두를 달렸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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