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1년 10월 17일 01시 15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이 최고위원은 이날 성균관대 특수대학원 연합 초청특강에서 “언론은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표현 자유의 중심으로, 상당히 민감한 분야이기 때문에 언론 스스로의 역량에 의해 개혁목표를 정하고 정부는 이를 위한 환경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그는 언론사 세무조사에 대해서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도 어떤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고 언론기업도 일반기업과 같은 회계기준이 요구되는 것이라고 말한 만큼 언론도 이번 세무조사를 개혁의 동기와 시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창혁기자>ch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