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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10일 1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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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마일의 광속구를 완벽한 컨트럴로 던지는 투수의 공을 때려 내기란 그 어느 누구도 쉽지 않았을 것이다. 콜론이 9일 경기처럼 플레이오프 내내 던진다면 그에게서 단 1점이라도 뽑아낼 수 있는 팀은 없다고 할 수 있다.
매리너스는 1차전에서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2,3차전에서 상대 선발 투수는 척 핀리와 C.C. 서바시아인데 매리너스가 두려워할 투수들은 아니다. 핀리는 지는해이고 서바시아는 루키이기 때문에 매리너스가 정신만 똑바로 차린다면 시리즈 역전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매리너스가 정규시즌에 보여준 폭발적인 타력을 회복한다면 1차전의 패배가 큰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을 것이라는 뜻이다. 매리너스는 또한 가르시아가 에이스이긴 하지만 2,3차전에 선발로 나서는 제이미 모이어와 애런 실리도 에이스급의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이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1차전에서 1번타자 이치로 스즈키가 타격왕 다운 활약을 보였기 때문에 중심타자들이 2,3차전에서 불을 지핀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저 작 권 자: ICC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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