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라자'를 서비스중인 게임유통사 이소프넷(대표 민홍기)과 주주클럽이 소속된 KYO 프로덕션(대표 주승환)이 최근 공동마케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함으로써 이루어진 것.
주주클럽 부를 주제가는 'R&B'풍 장르의 음악으로 10월 중순경에 게임과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 이 앨범에는 '드래곤라자' 45일 무료이용권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소프넷의 민홍기 대표는 "10∼20대 젊은이들이 주로 소비하는 게임과 음반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됐다"며 "게이머들에게는 듣는 즐거움을, 일반 대중들에게는 새로운 느낌의 음악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드래곤라자'는 PC 통신 하이텔 연재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이영도씨의 동명소설 '드래곤라자'를 원작으로 제작한 온라인게임으로 지난해 10월 국내 상용서비스 됐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