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야간행사 폭죽소리에 잠 설쳐

입력 2001-09-03 18:28수정 2009-09-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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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인근에 사는 주민이다. 경기장에 야간 행사가 있는 날이면 폭죽 발사로 인한 소음 때문에 주민들의 피해가 크다. 1일 밤에도 한국통신이 주관하는 청소년 대상 콘서트가 열렸는데 끊임없는 폭죽 소리에 어린 아이나 노인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놀라서 잠을 설쳤다. 국가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행사라면 축포소리쯤 참을 수도 있지만 의미 없는 국내행사에 폭죽이 남용되면 주민들이 수긍하기 어렵다. 국가적인 행사도 아닌데 다량의 폭죽 발사를 허가해 주민 피해를 가중시킨 당국의 처사를 이해할 수 없다. 올림픽 주경기장은 역사적 자랑거리이며 잘 보존해야 할 건물이다. 당국은 주민과 건물 보호에 책임을 다해주기 바란다.

이 대 규(Idk2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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