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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9월 2일 1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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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의원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야당 시절 위원장으로 있던 전남 목포지구당에서 부위원장을 지내다가 지역구를 물려받아 70년대 8, 9대 의원을 지냈다. 이후 민주화추진협의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우녀(金又女)씨와 2남3녀가 있으며, 한·베트남 청소년문화교류회장인 영준(榮俊)씨가 장남이다. 발인은 3일 오전 7시 서울중앙병원. 02-3010-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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