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뉴스]우드 어깨부상 예상보다 심각

  • 입력 2001년 8월 23일 10시 05분


케리 우드의 상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 컵스의 제2선발 우드는 8월3일 이후 등판 경기를 미스했는데 21일(미국시간) MRI 검사를 받기에 이르렀다. 아직 구체적인 결과는 나오고 있지 않으나 컵스의 단 베일러 감독은 26일 경기에 우드가 등판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우드는 지난 3일(미국시간) LA 다저스의 '코리언 특급' 박찬호와 맞대결을 펼친 후 어깨 통증을 호소한 바 있는데 지난 18일과 19일 불펜 피칭을 한 후 통증을 느꼈다. 베일러 감독은 "문제는 어깨 앞쪽과 뒤쪽 모두 통증이 있다는 것인데 이는 적신호다"라며 우려의 목소리로 말했다.

구단측은 현재 그의 어깨 부상이 구조적인 손상이 아니기를 바라고 있다.

저 작 권 자: ICC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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