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신한지주사 매수청구 마감

  • 입력 2001년 8월 20일 18시 44분


신한은행 신한증권 신한캐피탈 주주들은 이들 회사를 신한금융지주회사로 묶는 것에 대해 압도적으로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은 증권예탁원을 통해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전체 주주의 주식매수청구를 마감한 결과 매수청구의사를 표시한 신한은행 주주는 1.26%(337만6000주) 420억원어치에 머물렀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증권은 0.42%(9만9000주), 신한캐피탈은 0.0%(400주)였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주식매수청구가 완료됨에 따라 21일 금융감독위원회에 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본인가를 신청한 뒤 9월1일 정식으로 출범하게 된다.

<홍찬선기자>h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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