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조던 개인 코치 "복귀 힘들다"

  • 입력 2001년 8월 17일 10시 35분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38)의 개인 코치가 조던의 복귀여부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조던과 12년동안 일해온 개인 코치인 팀 글로버는 "갈비뼈 부상으로 한달 정도 운동을 하지 못한 조던이 미국프로농구(NBA)에 돌아올만큼 몸이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지역 신문인 시카고 선타임즈와 17일(한국시간) 가진 인터뷰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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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버는 또 "갈비뼈 치료 때문에 4주를 쉰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조던의 복귀에 대해 "노" 라고 잘라말했다.

지난 3월 복귀설이 흘러 나왔던 조던은 연습경기 도중 6월 중순 갈비뼈를 다쳐 한달간 훈련을 하지 못하다 7월 중순 훈련을 재개했고 곧이어 9월 중순에 복귀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시카고=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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