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8일 'PDP TV 세계시장 선점전략 발표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5년까지 총 1조7000억원을 투입해 설비투자 R&D, 마케팅분야 등 PDP TV사업과 관련된 핵심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수요증가에 대비해 멕시코 헝가리 중국 등에서 PDP TV를 직접 생산, 오는 2005년까지 전세계 13개 공장에서 PDP TV를 생산하는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진대제 사장은 "디지털 TV의 총아라 일컬어지는 PDP TV사업을 위해 삼성전자의 모든 역량을 동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브랜드 핵심기술 품질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일류 사업으로 육성해 메모리 반도체와 LCD사업에 버금가는 차세대 사업으로 키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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