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민족경제협력연합회 초청으로 중국 베이징(北京)을 거쳐 방북한 이들은 11일까지 북한에 머물면서 평양과 남포 근교의 신발공장을 방문해 투자 타당성 조사를 한다.
한국신발산업협회 관계자는 “방문단에 포함된 한비산업과 뉴다이버스사는 방문기간에 신발 갑피 임가공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며 “1차적으로 140억원을 투자하고 앞으로 완제품 공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협회에 속한 부산지역의 신발제조 및 무역상사 36개사 중 14개사가 대북 진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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