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동창찾기 사이트서 사기

  • 입력 2001년 7월 31일 20시 15분


▽…대전 동부경찰서는 31일 동창찾기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 자신을 선생님이라고 속인 뒤 사제간의 정을 악용해 돈을 빌려 가로채온 최모씨(31·여)에 대해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최씨는 3월부터 최근까지 중학교 스승을 찾는 유모씨(22·여) 등 6명에게 “교통사고를 내 합의금이 필요하다”며 돈을 빌리는 방법으로 22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인데 “다단계 판매로 큰 빚을 져 이런 짓을 저질렀다”고 털어놨다고….

<대전〓지명훈기자>mhj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