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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7월 30일 0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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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고등학교는 내년부터, 초중학교는 오는 2003년부터 학급당 인원수를 35명이하로 감축하기로 하고 20개 학교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개발제한구역내에 학교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도심지에 학교가 필요한 경우에는 운동장없는 학교나 종전에 있는 학교부지내에 추가로 설립하는 방안,그리고 빌딩형 학교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현 수준의 학급 규모로는 창의력있는 수준별 학습과 토론식 수업이 어려워 학급당 인원수를 줄이는 것이 선결과제”라며 “신증설되는 학교의 교원에 대해선 우선 담임 및 최소한의 교과담당 교원만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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