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SK케미컬 연말까지 차입금 대규모 축소 "-대신硏

  • 입력 2001년 6월 11일 09시 48분


대신경제연구소는 11일 SK케미칼이 사업구조 재편으로 수익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가 움직임 또한 오랜 조정기를 거치고 본격적인 상승 초기 모형을 이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SK케미칼은 300%에 이르는 부채비율, 12.9%에 이르는 금융비용부담율 등 취약한 재무구조 때문에 주가 상승폭이 동일업종 내 다른 기업에 비해 작았다.

그러나 대신은 "올해 말까지 SK케미컬이 총 차입금 규모를 6900억원까지 줄일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SK케미컬의 작년 말 기준 총 차입금은 9562억원이었다.

SK케미컬은 올해 계열사 주식매각, 직물공장 토지매각, 대여금 회수, 예적금 규모 축소 등을 통해 차입금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 현재까지 SK증권 후순위채 상환이 완료됐으며 SK Keris의 아리랑본드 발행으로 SK Keris 관련 대여금과 담보예금이 이달 중 회수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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