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일 신갈∼동수원(4.9㎞)간 8차로 넓히기 공사가 작년 12월 끝난 데 이어 동수원∼안산(18.3㎞) 6차로 넓히기 공사가 끝나 3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확장공사가 끝난 이 구간 운행시간은 50분에서 20분으로 30분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 안산 군포 용인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훨씬 나아질 전망이다.. 또 시화 반월공단에서 나오는 산업 물동량의 수송이 원활해져 연간 1500억원의 물류비 절감이 기대된다고 건교부는 밝혔다. 도로 확장과 함께 동수원영업소와 부곡영업소도 없애고 다른 톨게이트에서 요금을 함께 받는다.
<구자룡기자>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