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27일 두 항공사의 세전 순손실을 대한항공 3178억원, 아시아나항공 955억원으로 잠정집계했다. 지난해 1/4분기에 비해 각각 3244억원과 1680억원 감소한 액수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에 따른 환차손과 폭설에 따른 결항 영업손실이 발생하면서 대규모 적자를 가져왔다고 LG투자증권은 분석했다. 이에 따라 LG투자증권은 두 항공사의 주가가 당분간 조정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후 1시 50분현재 대항항공은 전일보다 170원(2.7%) 내린 6240원, 아시아나항공은 20원(1.0%) 하락한 1990원을 기록중이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 pya84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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