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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4월 4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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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억원의 매출액에 2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지난해 1/4분기에 비해 각각 18%와 49% 하락한 실적이다.
그러나 미국 등 전세계 IT산업이 침체국면에 들어간 지난해 4/4분기에 비해서는 양호한 편이다. 매출은 14% 줄었지만 매출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14%와 21%늘어났다.
회사측은 2/4분기에는 신규 PC업체와 단말기제조업체에 납품하기 때문에 영업실적이 더욱 호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1/4분기가 바닥권이라는 얘기다.
J.P 모건증권은 4일 쎄라텍의 영업실적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6일간 연속해서 주가가 하락한 것은 자사주 매입대상에서 제외된 100만주가 출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물소화가 거의 끝나가고 있어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으라고 권했다.
9시 20분현재 전일보다 500원(-3.8%)하락한 1만 2600원(액면가 500원)을 기록중이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pya84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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